[로페카 리그로스] 엑셀서스 5일차 - AE시스템

Posted by 엑셀서스
2015. 5. 16. 01:06 마크 일기/엑셀서스

어느정도 쿼츠 씨앗들도 모였고 해서 이제 AE를 만들수 있을것 같군요


그런데 리그로스에서는 AE의 운석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대신 저 프레스들의 레시피 역시 달라서 레일크 롤링머신으로 만든 철판을 치젤모드의 치젤로 조합해서 만듭니다.

세상에나 수많은 모드들이 융화되고있어...!!


열심히 노력한 끝에 간단한 AE설비를 완성하게 됩니다.

그런데 기계들이 야외에 저러고 늘여져 있는것은 별로 보기 좋지 않고 확장성도 매우 떨어집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곳저곳에서 전기를 많이 쓰기때문에 전력이 부족해서 잠깐 켜졌다가 도로 꺼져버렸습니다...ㅠㅠ


그래서 회사에서 간단하게 새로 구상해본 패턴으로 거대한 건물을 짓고 기계들을 안쪽으로 들고 들어옵니다...


건축하면서 바라보는 태양의 움직임은 정말로 보기좋습니다♡


물론 땅을 보면 정말 척박하고 살기 어려운곳 같습니다만 이런곳에서 재미난 서바이벌을 하는군요.

오히려 마제스티보다 더 풍요로운것 같습니다... ㅋㅋㅋ


밤이 오니 잡담은 그만하고 계속 쌓아올리도록 합니다.


건물을 어느정도 짓고나서 이제 메카니즘의 강력한 바이오제너레이터를 마련해서 설치했습니다.

연료로는 막강하고 물량이 많이나오는 호박씨앗을 쓰고있지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함께 AE가 가동되기 시작합니다.

이제 더이상 물건찾는데 상자를 수십번 뒤적거리지 않아도 되요 ㅠㅠ


그동안 쿠로님은 열심히 골렘을 만들기 위해 포도주스를 쏟고 기체를 하늘로 날려보내고 계십니다.

내일이면 농삿일도 골렘을 시킬수 있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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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페카 리그로스] 엑셀서스 4일차 2부 - 쿼츠시드

Posted by 엑셀서스
2015. 5. 15. 00:10 마크 일기/엑셀서스

지난 글에 말했듯이 구글신의 힘으로 쿼츠퀘스트의 조건이 메카니스트 명성70이상이란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마뱀님과 함께 깨지않고 있었던 레일크 스팀보일러 퀘스트들을 깨서 조금 남은 메카니스트 명성을 다 채웁니다.


그랬더니 역시 구글신의 말씀대로 쿼츠퀘스트가 열렸습니다! >_<

그런데 최후반퀘스트라 그런지 요구하는 자원이 무지막지합니다...ㅠㅠ


그런데 그때 나크님이 아그리크래프트의 스프링쿨러가 중첩된다면서 여러개 설치하면 더 빨라진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엑셀서스는 매우 많은 양의 스프링쿨러를 설치해서 레드스톤 작업장을 만듭니다.

정말로 10초마다 레드스톤이 두셋씩 쏟아져나옵니다...!!!


마뱀님과 함께 열심히 레드스톤 작업장에서 노동해서 많은 양의 레드스톤을 생산합니다...


그것으로 쿼츠에센스 퀘스트를 깨고 다른 쿼츠시드 제작에 필요한 재료들도 다 모으게 됩니다...!


드디어 대망의 쿼츠 씨앗! 이 생산됬습니다. >_<


내친김에 비록 아직 오스뮴 원석이 여분 남아있지만 오스뮴 씨앗도 만들어버리기로 합니다.

재료가 많이 겹치기 때문에 따로 만드는것보다 같이 만드는게 더 수월했지요.


그리고 씨앗들을 심어두고 자랄때까지 엔더용이나 한번 잡아보기로 합니다.

그래서 엔더월드에 갔더니... 왠걸 엔더맨들보다 크리퍼가 더 많습니다.

하늘에도 크리퍼 지옥에도 크리퍼 엔더월드에도 크리퍼.... 모두 다함께 크리펑☆


엔더맨은 안쳐다보면 무시할수 있지만 크리퍼들은 플레이어를 보면 바로 다가와서 터지기 때문에 정말 껄끄럽습니다.

특히 저 연두색은 네더스타 크리퍼로 정말 강력한 데미지를 주기때문에 엑셀서스를 원샷내버립니다.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게다가 가이아도 있기때문에 엔더드래곤걸도 돌아다닙니다.

근데 엔더맨과 AI가 동일하기 때문에 쳐다보지만 않으면 무시할만합니다.


결국 크리퍼때문에 엑셀서스는 옵시디언탑 위로 올라가서 엔더드래곤과 싸우기로 합니다.

추락보다 크리퍼가 더 상대하기 껄끄러우니 말이죠.


그렇게 엑셀서스는 이 게임의 엔딩... 을 보게 되고 다시 마을로 돌아오게 됩니다.

물론 용알도 피스톤으로 챙겨왔습니다.


그리고 내일 자원을 모아서 AE를 만들기로 합니다.


스샷 문구에도 보이듯 이미 늦은 새벽이고 다음날 출근해야 하기 때문이지요.

여담으로 왼쪽에 보이는 저 수많은 상자들은 정말로 어지럽게 무엇이 어디에 들어있는지 가늠할수 없습니다.

무언가 찾으려고 하면 저걸 모두 클릭해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집중을 안하고 있으면 다 열어보고도 못찾고 다시 반복할수도 있지요...

하지만 내일이면! AE가 생겨서 더이상 이 고생을 안해도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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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페카 리그로스] 엑셀서스 4일차 1부 - 마뉼린

Posted by 엑셀서스
2015. 5. 14. 00:18 마크 일기/엑셀서스

4티어 인퓨전 스톤과 티타늄 시드는 만들었지만 아직 많은 씨앗들이 남아있죠.


4티어 핵심 광물들이 죄다 마뉼린 블럭을 하나씩 집어먹기 때문에 알다이트와 코발트 시드가 필수적입니다.

그런데 얘네들도 마뉼린 블럭을 하나씩 집어먹기 때문에 코발트와 알다이트 시드를 맞추려면 알다이트잉곳 27개와 코발트잉곳 27개가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이걸 만들려면 지옥을 다 뒤엎어야 할 판인데 리그로스에서는 왠지 사람들이 멀리 떨어져살지 않아서 지옥문이 다닥다닥 붙어있습니다.


게다가 지옥이 너무 어둡고 네더오어때문에 광석이 너무 많이 추가되서 눈에 잘 띄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엑셀서스는 판다님과 계약을 채결해서 각각 알다이트와 코발트를 만들어 교환하기로 합니다.


알다이트 시드를 만들기 위해서는 정제된 강철이라는 아이템이 필요한데요 그것을 만들려면 레일크래프트 블라스트 퍼네스를 만들어야 합니다.

근데 블라스트 퍼네스의 레시피에 각종 철판이 많이 들어가고 그 판들을 효율적으로 생산하려면 롤링머신부터 만들어야겠지요.

근데 롤링머신에 알루미늄 판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마리컬쳐로 알루미늄을 때려서 판으로 만들어야합니다.


... 정말 많이 꼬여있는 레시피입니다.


게다가 철을 강철로 만드는데 한평생 걸리는데 이미 판다님은 코발트를 완성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보다못한 판다님이 오셔서 정제된 강철을 하나 주고갑니다.


알다이트 시드를 완성한 엑셀서스는 하나를 번식시켜서 판다님의 집으로 가지고 갑니다.


왠지 매우 넓어보입니다.

판다님은 거의 혼자 플레이하시는데 씨앗 테크수준이 엑셀서스의 파티랑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괴물인것 같습니다. 솔플유저가 저런 큰 부지를 가지고!


어찌됬든 핵심 광물씨앗을 확보했으니 이제 공업을 시작해볼 차례입니다.

레시피가 꼬여있는건 메카니즘도 마찬가지라 많은 량의 티타늄이 모든 기계에 들어갑니다.

그래서 티타늄부터 많이 생산해야 합니다.


왠지 계속 기계들 배치구조가 바뀌는데 영 정리가 되어있는 느낌은 안납니다.


어찌됬든 마뱀님이 여러번에 걸쳐서 퍼온 수천버킷의 석유로 산업시대를 열었습니다.

레이저 속도에 암걸려 사망할뻔했습니다.


여러가지 색다른 기능들을 가진 메카니즘 기계들을 만들어서 생활 수준을 향상시켰습니다.

특히 사진에 보이는 저 오스뮴 콤푸레샤는 오스뮴과 발광석을 합쳐서 발광석 잉곳을 만들어주는데

이 발광석 잉곳은 팅커즈에서 무지막지한 성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메카니즘을 넣은 팅커에서는 빠르게 노려볼만합니다.


레이저가 느려터진 속도로 칩셋을 가공하고 각종 씨앗이 교배되는 동안 다른 곳들을 살펴봅시다.

가장 먼저 만나볼 캐릭터는 저 날아다니는 크리퍼인데요.

저 크리퍼 모드의 제작자는 크리퍼를 정말 좋아하는지 모든 바이옴과 하늘에까지 크리퍼가 가득합니다.

심지어 로페카에는 아쿠아크리퍼 모드까지 있기때문에 바다도 예외는 아닙니다.


지옥에서도 흔히 발견할 수 있는 천사크리퍼들은 사실 터지지 않습니다.

그냥 무시하셔도 아무런 해가 되지 않습니다. 천만다행이죠.

벽을 잘 지어놨는데 하늘에서 크리퍼가 내려와 펑! 하면 기분이 참...


그다음으로 초홀님의 집에 놀러가봤습니다.

초홀님은 이 시점까지만 해도 솔플러였는데 집이 어마어마하게 거대하고 멋집니다.

저 분홍빛 벽이 탐스럽습니다.♡


또 창고에도 표지판이 잘 붙어있는게 정리가 잘 되있는것 같습니다.

엑셀서스는 창고가 어지러워서 물건 하나 꺼낼때 우클릭을 30번씩 해야되는데

초홀님의 집에서는 그러지 않아도 될것 같습니다. 부럽군요.


캐릭터 스킨도 참 예쁜것 같습니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집없이 떠도시는 로키님을 발견했는데요.


왠지 안쓰러워 보입니다.


같이사는 마뱀님은 그동안 각종 퀘스트를 깨시면서 저런 옷을 만들어입고 계셨습니다.


근데 저 퀘스트가 나중에 바닷속에서 코랄등을 캐오라고 하는데

로페카에서는 바닷속에 아쿠아크리퍼들이 가득해서 매우 위험하기에 후반으로 미루게 됩니다.


왠지 연관성있는 퀘스트들을 다 깼는데도 쿼츠 에센스 퀘스트가 뜨지 않아 AE테크를 못타 안절부절하고있는 상태였습니다.

물론 구글신의 힘을 이용해서 다음 화에 쿼츠 퀘스트를 띄우기는 합니다만 직접 알아내려고 한참 고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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