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트리아 마제스티 서버]2. 삽질

Posted by Alveron
2016. 1. 22. 11:29 마크 일기/알레르기

참고 : 짧습니다! 일지가!

누워서 자고있는 게으른 엑셀서스님은 뒤로하고 광산에 들어왔습니다.

마침 기술모드에 자주자주 들어가는 레드스톤을 찾아서 캤습니다.

이후 엑셀이 다시 공부하러 사라지자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잘 살던곳에서 나와서는

새로 살곳을 찾아 떠납니다.

스폰에서 몇천블럭씩 떨어진 곳을 싸돌아 다니다가 몇번 죽기도 하면서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풍경이 아주 멋져서 시즌6의 지형젠 모드가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물론 식량은 세렌님처럼 길바닥에 난거 뜯어먹으면서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밤에 산호지대를 발견했습니다.

오오 아주 완벽하게 멋져!

이후 밤새도록 해염처서 건너편에 상륙했습니다.

그리고 계속 걸어가는데

좀비가 좀비를 던져요

깜짝 놀라서 바로 튀었습니다.

미친놈의 좀비들 저번엔 막 3칸짜리 벽도 점프로 넘어오더니...!

그리고 죽었습니다.

이후 몇번 더 죽으면서 진행하다 빡쳐서 멘탈이 터진 나머지

스폰에서 날뛰다가 발이 미끄러져 엔더포탈에 빠졌고

딥♂ 다크한 공허속으로 빠져들어 소울바운드 붙은 분홍 가방과도 영원히

이별을...

아아 미안해 가방아 내가 지켜주지 못했어...ㅠㅠ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