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페카 마제스티 시즌5] 육식일기 RM5 19 - 찬란한 태양아래 영광스러운 엑셀서스 석상

Posted by 엑셀서스
2015. 9. 6. 00:10 마크 일기/엑셀서스


이번에는 마을에 중앙에 길을 닦고 엑셀의 거대한 석상을 건설해볼 것입니다.

지난회차 근황에 써져있다시피 엑셀은 심한 나르시스트라 자기자신의 석상을 만들기를 즐겨합니다.


가장 먼저 할 일은 뿔피리를 불어서 산을 머대리로 만들어버리는 것입니다.

이퀄트레포커스로 누를때 풀을 클릭하면 풀이 블럭되버리기 때문에 아주 번거롭습니다.


민둥민둥한 땅은 이퀄트레로 길을 건설하기 안성맞춤입니다.


엑셀에게 썩어넘치던 자갈을 구워서 공구리로 만들었습니다.

이러면 이속이 아주 약간 빨라지기 때문에 이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콩크리트는 길로 쓰기 좋은 색상을 가지고있기 때문에 엑셀이 꽤나 즐겨쓰는 재료중에 하나지요.


길 옆에는 엑셀의 거대석상을 놓을 발판을 하나 마련했습니다.

좋은 발판이 있어야 석상도 멋진법이지요.

물론 발판이 너무 멋져서 시선을 끌면 안되기 때문에 적당히 수수하게 지어주도록 합니다.


그리고는 본격적으로 석상건설을 시작해봅니다.

흰색블럭으로는 눈블럭을 사용했고 분홍색블럭으로는 발렌타인블럭, 

검은색과 회색으로는 바살트와 구운돌을 사용했습니다.


자 그럼 이제 가장 핵심되는 살색을 구해야 하기 때문에 엑셀은 마을옆에있던 사막으로 갔습니다.

이곳에 오니 하늘이 연두색되서 꽤나 멋진 풍경이 펼쳐지는군요. 마음에 듭니다.


땅을 보면 엑셀이 원하는 바로 그 블럭, 퀵샌드가 있습니다.

모래보다 아주 약간 진해서 핏기가 든 느낌이 들기 때문에 사암보다 살색으로 사용하기 더 좋습니다.


물론 퀵샌드가 없는 차수에서는 사암을 쓰겠지만 그건 차선책인 느낌이지요.


밤낮을 가리지 않고 빠른속도로 석상을 쌓아올립니다.

사실 엑셀은 석상을 여러번 만들어봤기에 꽤나 숙달된 상태입니다.


그래서 큰 문제없이 손쉽게 석상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네더락과 레드스톤을 사용해서 머리를 얹습니다.

불타는 듯이 붉은 눈은 엑셀이 사용하는 스킨의 포인트지요 >_<


그나저나 저 석상 앞에있는 불경스러운 나무는 빨리 베어버리도록 해야겠습니다.


짜잔. 특별히 1.8버전식으로 팔을 가늘게 만든것이 이번 석상의 포인트 되겠습니다.

분홍색은 여전히 약간 흐릿한게 아쉽지만 회색과 잘 어어울려서 질감이 나쁘지 않습니다.


딘맵에서 보니 바리깡 뿔피리를 이용해 밀어버린 산의 머리가 두드러지는군요.

나름 석상에 사용된 모든 블럭이 딘맵에서 렌더링되도록 잘 신경쓰는것도 어려운점입니다.


사실 석상을 만들기 가장 쉽고 좋은 재료는 엑스트라유틸리티의 컬러스톤이지만 렌더링이 안되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지요!


오오 섹시발랄한 검은 플리츠 스커트와 상콤발랄하고 새하얀 니삭스 마을 위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이여!!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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