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쉬랜딩] 2. 소금물을 증류

Posted by 엑셀서스
2015. 4. 23. 11:20 마크 일기/엑셀서스

지난 시간에 이어서 크래쉬랜딩 근황을 써보도록 합니다.
사실 모든것이 하룻밤 사이에 일어난 일이고 스크린샷을 분리해서 올리는것일 뿐이지만
이러면 오래오래 올릴수 있지 않겠습니까.

지난시간에 마지막으로 뼈 도구들을 만들었으니 이제 빠른속도로 더스트를 캘수 있습니다.

또한 곡괭이로 집안도 어느정도 넓힐수 있게 됬습니다.
잘 정리해서 넓은 집으로 만들도록 합니다.

초반에는 철이 가장 다용도로 쓸만하기 때문에 철을 우선적으로 생산합니다.

빌어먹을 거미는 집에서 나오면 위에서 뛰어내려와서 약한 엑셀서스의 심장을 자극합니다.

잠깐... 물에 대해서 신경을 안쓰는 동안 물이 다떨어져버렸습니다.

이런저런 방법을 갈구하던중 소금물을 끓이면 물이 된다는 엔비로 지식을 살려 소금물을 끓여봅니다...
소금이 됬습니다. 아니 이런 물이 증발해버리면 어쩌자는거야

점점더 앞이 흐려집니다.

엔비로 지식에 따르면 물은 주위 환경보다 10도정도 차갑다고 합니다.
물속으로 들어가봤지만.... 직사광선이라서 여전히 뜨겁습니다.

일단 밖에있는 물을 트랜스포저로 병에 담아 카멜팩으로 마셔 급한불을 끄고나서
크루시블로 나뭇잎을 끓여 물을 생산하도록 합시다.

그러나 물이 끓는 속도는 터무니없이 느리고 열기는 끊임없이 올라갑니다...
또한 멍청한 엑셀서스는 집안에 토치를 박아두면 온도가 올라간다는것을 잊었습니다...
엑셀서스는 이렇게 심각한 위기에 빠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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