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페카 리그로스] 엑셀서스 3일차 2부 - 오스뮴

Posted by 엑셀서스
2015. 5. 13. 00:03 마크 일기/엑셀서스

3일차 1부와 연결되어 하루안에 일어난 일입니다. 이게 5월 9일 토요일, 주말이라 하루종일 플레이해 약간 플레이타임이 깁니다.

스샷갯수 역시 플레이타임에 비례하기 때문에 비교적 많습니다.


컴팩팅 드로어를 마뱀님이 설치해보고는 광물을 저장하는데 탁월하다는것을 발견합니다.

저기 보면 3가지 형태의 광물이 모두 저장되있는것으로 보이는데

저게 하나의 통에 들어있는 형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즉, 정제를 블럭으로 해서 전부 저기다 넣은다음에 원할때 원하는 형태로 꺼내 쓸수 있는겁니다.

특히 빌어먹을 금당근같은것을 만들때 금잉곳을 하나 꺼내면 금조각이 하나 남는데

그런 걱정 없이 금조각을 8개 꺼낼수 있는겁니다.


게다가 크래프팅을 한번 줄여주고, 저장 공간까지 최대한 활용하니 일석삼조가 아닐지요.


그우 자란거에 크리퍼가 생겼습니다.

저거 위험해보이는데... 얼굴도 여러개인게 잘터지게 생겼습니다.


으악 저 장벽 거미방지 설계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거미를 타고 스켈이 넘어옵니다.


4티어로 넘어가려면 크리퍼 시드를 만들어야 합니다.

크리퍼 시드에는 크리퍼 하트가 들어갑니다.

이거 드랍률 더럽게 낮습니다. 크리퍼를 학살해야 합니다.


오늘낮 사냥을 나섰더니 거미들이 바글바글


물론 크리퍼도 많습니다. 여러가지 색상으로 칼라풀하군요.


핑크☆핑크


결국 크리퍼하트를 초홀님에게서 이자 200%로 대출해서 티어4에 진입합니다.


자랑스러운 티어 승급의 인장들


저 슈퍼크래프팅 그리드란게 저런 자주만들면서 귀찮은것들 제작할때 편하더군요.

레시피를 한번 등록해두면 인벤에 그 재료가 있을때 우클만으로 크래프팅을 해줍니다.


특히 피스톤같은거 올려두기 좋을듯 하지만

단점은 서로 다른 나무들을 인식하지 못합니다... 길드에 나무를 한종류만 써야할 기세


4티어에서부터는 이제 지옥 광물을 직접 캐서 씨앗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런데 지옥에 가면 상황이 저렇습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저 검은 큐브는 가스트입니다.


네. 가스트가 안보이는데 이히힣! 하면서 파볼이 날라오고

어디선가 숨어있던 크리퍼가 치지직 펑!


무엇보다 멀리있는 광물이 보이지 않아 광석 찾기가 아주 껄끄럽습니다.


그래서 생각해낸 방법.

인간은 역시 도구를 사용해야 합니다.

포션도 예외는 아니지요.

나이트비전 포션을 생산해서 눈을 밝히도록 합니다.


포션을 마시니 지옥의 풍경이 더욱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 미친 네더스타 크리퍼가 바글바글

네더스타 크리퍼는 장난아닌 데미지를 장난아닌 범위에 줍니다.

엘레멘튬 갑옷 풀 인챈되있는데도 네더스타 크리퍼가 터지면 즉사입니다.


이런 미친 딜을 주는데 탱킹조차 잘해서 석궁을 3방 쏴야 간신히 죽습니다.

... 지옥이야


여러가지 지옥 광물들을 찾아 캐갑니다.


오스뮴! 오스뮴이 있으면 이제 메카니즘을 할수 있게 됩니다.


티어4 광물들을 언락했으니 밭이 부족해지기 시작합니다.

마뱀님을 닥달해서 부지를 확장하도록 합니다.


좋은 곡괭이를 얻었으니 돌을 금방 부술수 있습니다.

속도덕후는 빠른 속도에 열광합니다. >_<


4티어 광물들로 인해 밭을 매우 많이 늘려야 합니다.

흙이 많이 들어가지만 어스 에센스로 인해 손쉽게 만들어낼수 있으므로 큰 문제되지 않습니다.


밭이 굉장히 커진 느낌입니다. 한번에 다 찍기도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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