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서스의 굶지마 투게더] 제1회 2일차

Posted by 엑셀서스
2017. 11. 19. 00:30 일상기/굶지마 투게더 by 엑셀서스

엑셀서스의 굶지마 투게더 2일차!

 

밤이 지나고 다시 낮이 되자

엑셀은 동료를 찾아 남쪽으로 떠납니다.

 

이상한 돼지머리가 꽂혀있는 곳을 지나고...

 

무덤들이 잔뜩 있는곳도 지나고...

 

무시무시한 큰 눈알의 새들이 있는곳도 지나고...

 

가는길에 틈틈히 자원도 조금 채집하다보니...

 

잘 닦인 길을 발견했습니다.

 

그 길의 끝에 가자 돼지들이 살고있었고

 

이 돼지들은 거미들이랑 싸우고 있었지요.

 

엑셀은 떨어져있던 거미고기를 주워

 

돼지에게 줬더니

 

돼지는 자기들이 잡은 거미의 고기를 먹고

 

엑셀에게 고마워해요(?)

 

이제 엑셀이 가는곳에 따라다니기 시작했어요.

 

근데 너무 길이 멀어서 그런지 벌써 저녁이 되어버렸어요.

 

별로 어둡지도 않은데 벌써 돼지들은 무서워합니다.

 

그래서 착한 엑셀은 불을 피워줬고

 

구운 과일을 나눠줬고

다 썩어가는 쓰레기를 처리하고

 

돼지들은 엑셀 대신 거미들과 싸워주고 있어요.

 

더 어두운 밤이 되었지만 가을밤은 짧아 엑셀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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