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트리아 마제스티 서버]1. 뻘짓

Posted by Alveron
2016. 1. 21. 03:53 마크 일기/알레르기

미트리아 마제스티 서버 시즌6이 열렸습니다.

고로 늦잠자다 늦게 일어나서 들어가 보았습니다.

스폰이 알프스 바이옴 산에 박혀있어 아주 멋집니다.

미트리아에서는 바닐라 던전이 자연스폰 되지 않기 때문에 엔더포탈이 스폰에 있습니다.

어찌보면 찾으러 돌아다닐 필요가 없으니 편한걸수도...

뭔모든지 몰라도 하늘을 아주 화사하게 바꿔줍니다.

몇몇 분들은 마약한거 같다고..

초반에 주는 보급품은 시즌 5와 비슷합니다.

거래용 우편함, 편지, 우표랑 약간의 통조림과 백신, 활

밤하늘은 정말 눈이 호강합니다.

오오 저 수많은 별들을 보아라...

아무튼 스폰 1층으로 내려와서 나왔습니다.

바로앞이 호수? 바다? 좀 애매하지만 바이옴은 바다니 바다라고 치죠

바로 옆에 누가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아무튼 정착할 곳을 찾아보려고 보트를 만들어 타고 바다를 건너다가 오슴님을 만났습니다.

오로라+토성

여담으로 저 오로라가 마치 촉수같다는 분도 있던...

잠시후 상륙한곳 근처에 틱팀님 집이 있었습니다.

근처에 좀비가 있길래 화살로 쏴죽였습니다.

갑옷 입어서 더럽게 튼튼한지라 화살낭비가 심한...

한참 지난뒤 적당히 산에 굴파고 살다가 밥을 잘못먹어서 독에 걸렸습니다.

이뭐병;;

일단 바로 앞에있는 프로메슘 광석을 캐서

구운 다음에 매생이같은 갑옷을 만들어 입었습니다.

이후 광질하다가 티어업에 필수적인 구리랑

철광맥을 찾았습니다.

참고로 광물젠은 시즌5와 동일해서 철은 많이 쓰고 많이 캐는 광물입니다.

옆에는 강철만드는 용도인 혼돈파괴망가니즈가 있었습니다.

철광맥을 더파보니 주석광맥이!!

주석광맥을 파다보니 석탄광맥이!!!!!

초반 자원이 왜 몽쳐있지...?

그리고 광질을 마치고 올라오니 반겨주는 크리퍼

터졌습니다.

썩을... 이후로도 크리퍼는 뜬금없이 대량스폰해 지형을 파괴하기 싫은 저를 아주 고문하고 있습니다.

쓰레기같은 자식

이후 정착할곳을 찾으러 다시 길을 떠났습니다.

식량은 길에 있는 가든 뜯어먹으면서 진행... 이지만 허기가 부족해서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이게 모드오류로 특정 행동이나 하트 회복시 허기가 광속으로 사라지는 일이 일어납니다.

물론 지금은 수정되었습니다.

리그로스에서 지긋지긋하게 보는 황무지

물색이 뭔가 들어가기 싫은 느낌입니다.

그러다가 길에 있던 마팩 하수에 빠져서(...) 독+배고픔이라는 빅엿을 받았습니다.

아오 마팩 개...

길가다 발견한 수-박

여담으로 야자수가 가득한 이 바이옴과 이뻐진 하늘을 보고 있자면 뭔가 힐링이 됩니다.

그리고 공부하다가 엑셀이 불러서 반대방향으로 이동...

응? 이것은?

엘드리치 알터!!

다행이 가디언은 없군요

초반에 쪼렙장비를 가진 상태로 만나면 끔살 확정입니다.

길가다 멋져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물론 제 컴퓨터는 똥이니 쉐이더나 그런건 없습니다.(우울)

아무튼 여기저기 살곳 찾아 돌아다니면서 가든을 캐서 연명하기를 1시간...

이 사바나에 살기로 했습니다 HAYO

가든은 땅에 박으면 알아서 불어나니 일단 땅에 박아두고 나무부터 캤습니다.

그리고 밭을 만들고 침대도 만들었습니다.

산이 많아서 멋져요 이번 시즌 지형 생성모드도 좋은듯

평지도 적당히 있고 산도 멋지고...

그리고 계단식 농업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아까 광산에서 캐둔 광물을 주괴로 만들기 위해

메탈러지의 크러셔를 만들었습니다.

석탄으로 돌아가고 가격이 싼지라 초반에 만들어 쓰기에 좋습니다.

GUI는 대충 이런식입니다. 딱히 설명할거도 없는...

간단히 석탄넣으면 광석 갈아주는 정도

일단 임시거처로 굴을 팠습니다.

이후 접속해서 달려온 엑셀이 제 침대에 누워서 놀고 있습니다.

나 스폰셋 해야한단 말이에요(부들부들

는 메탈러지 갑옷은 정말 못생겨서 멀쩡한 펭귄잠옷 입은 사람이

마치 괴짜 살인마처럼 보입니다.

어휴 극혐갑옷...

그러다가 밖에 왠 핑크빛 갑옷을 입은 사람이 보입니다.

잘보니 자수정갑(방어력 존엄...)

자수정갑옷을 입은 사람은 서버 유일신 오딘님이었습니다.

미트리아에서 게임하다 보면 은근히 자주자주 유저들 근처에서 지켜보고 계십니다.

사실 세렌님을 자주 지켜보십니다. 자주 죽으셔서 그런듯

...?

그리고 오리칼쿰을 찾았습니다.

하필 가지고 있던 곡괭이는 똥쓰레기 프로메슘 곡괭이라 웨이포인트만 찍고 다른곳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캐는걸 잊어먹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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