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트리아 테라퍼마 일지]11. 멘붕을 넘어

Posted by Alveron
2015. 12. 29. 23:57 마크 일기/알레르기

지난번에 멘붕한 이후 다시 멘탈 붙여서 접속했습니다.

접속 하자마자 도구를 다시 만들고 갑옷도 만듭니다.

물론 도구를 만들려면 풀무질은 필수코스

이 도구들에는 모두 스미싱 보너스가 붙어서

평범한 철도구보다 좀더 튼튼하고 아프고 빠릅니다!

그리고 철을 만들고 가열합니다.

그리고 붙여서 판때기 12개를 만들었습니다.

만든 톱으로 작업대 하나 만들고

고릉토도 갈고

철도 뽑고

Tuyere도 만들다가...

제가 징징대자 포그님이 기부를 해주셨습니다. 오오 부자 오오

그리고 충격적인 진실을 알았습니다만

시루떡이 더 친근하니 시루떡으로 부르기로...

역시 시루떡이 좋아요!

는 포그님집 가는걸 잊어먹고 생각없이 흑연 찾겠다고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작물

물론 털었습니다.

커다란 나무? 배어버린다!

이건 초반에 얻으면 좋은... 아니 뭐 없는거보단 나으니 챙겨간다!

그러다가 광맥을 하나 찾았습니다.

흑연인가?


아니 구리라니... 그것도 가난한

꺼져!

결국 집으로 돌아갔다가 아침에 다시 갔습니다.

그리고 찾았습니다...만

낙사했습니다.

리스폰후 스무덕에 낑겨서 나무바닥을 손으로 뜯었습니다(...)

밤길을 다시 찾아가서 템을 되찾았지만

또 죽어서 바닥을 뜯었습니다.

어휴..

아무튼 무사히 흑연을 캐서

집가다가 발견한 부유섬(...)

그리고 흑연을 갈아서 고릉토+흑연+점토를 조합하고 구워서

내열벽돌로 용광로 틀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미리 준비해둔 철판을 붙입니다.

오오... 완성이야...

그리고 강철을 뽑아보았습니다.

오오 첫 강철(감동

물론 강철모루도 없어 쓸수도 없으니 고이 모셔둠(...)

용광로 2층 공사도 시작했습니다.

공사하면서 겸사겸사 더 뽑았습니다.(흐믓)

벽돌은 계속 구워줍니다.

구워지는 동안 양털로 실을 뽑아 천을 짠 다음에

침대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또 돌린다 맷돌!(...)

한다 풀무질!!

만든다 강철!!

...그렇게 몇시간 보내다가 포그님 집에 갔습니다.

일단 광물 가져가라고 하셔서...

미친, 블루스틸 갑옷 풀셋?!

그리고 안쪽에 블루스틸 한무더기를 보고 할말을 잃었습니다(...)

마당에는 그릴도 있더군요 ,음... 나도 만들어 볼까...

그리고 요 괴상한게 뭔가 싶어서 포그님께 물어봤더니

플레이어가 일정 범위내에 있으면 근처 청크의 몹스폰을 막아버리고

초->노->주->빨 순으로 빛깔이 변하다가

다쓰면 몹스폰을 못막는다고 합니다.

조합법은 보석 뺴고 구하기 쉬우니 나음 좋은거 같습니다.

이후 비스무트등등을 집어갔고

...이런 쓰레기가 리치등급으로 있네

집으로 돌아와 용광로좀 올리고 가져온 광물을 전부 창고에 넣었습니다.




이정도면 다음티어로 무난히 넘어갈만한거 같습니다

아 물론 철이 없어서 철얻으러 아오지로 가야죠 뭐

테라퍼마가 그렇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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