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트리아 테라퍼마 일기]10. 멘붕

Posted by Alveron
2015. 12. 26. 01:45 마크 일기/알레르기

평범하게 시작

언제나 그렇듯이 철캐다 굽고

목탄만들고

기다리는거 지루해서 조각좀 하고

목탄 캐고

흐믓해하고 있었고

이땐 탐색 스킬이 아직 초보자(...)

그리고 용광로 제작을 위해 철판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할짓이 없어서 양모로

천을 짜고 결국 침대 못만듬

겨울이 되자 나도 냉장고(??) 아니 저장고?를 만들어 보겠다는 의지로 얼음을 캤습니다.

들고있는거 얼음톱이에요 무려 주괴2개나 퍼먹는 비싸신몸

이후 구리가 부족해서 공작석 광맥에 들렸습니디.

캐다보니 엄청 많았습니다. 게다가 집근처 가난한 공작석이 아니라 일반적인 공작석!

공작석을 찾다보니 어느덧 탐색스킬은 숙련자급으로...
보고 스타2 사도(영문명 Adept)가 생각난건 나뿐인가

그렇게 배럴에 공작석을 눌러담아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흐믓)

돌아와 보니 마키세님이 냉장고를 지어두셨고

아직 아무거도 없는 텅빈 저장실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물론 이후 저 횃불은 때버림

얼마후 용광로 만들 철을 다모았고

주괴도 상당히 쌓였습니다.

다음날 접속해 보니까 어... 이...이거... 훈제고기 굽는 그거네

물론 전 사용법 모릅니다.

과일 나무도 늘었고

집더 좀 커지고 깔끔해졌습니다. 밭에 작물은 덤

잠시후 와보니 안내판까지(...)

참고로 문 옆의 상자에는 얼음과 눈이 가득합니다.

이후 마키세님이 크루시블을 여러개 만들어 두셔서(...) 물어봤더니 크루시블 사라진줄 아셨다고 합니다.

뭐 필요한 만큼만 만드셨길래(광석 녹이기용 하나, 용광로 조합용으로 하나, 용광로 아래에 둘거 하나)

딱히 상관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용광로 조합!

그리고 포그님이 놀러오셨습니다.

배고파 보이는 그의 뒷모습

이후 흑연광맥을 알려주신다길래 따라갔습니다.

는 이분 여우무빙 쓰시더군요

물론 저도 쓸줄 압니다. 아얄씨에서 누가 가르쳐준게 함정

물론 스무를 써본적이 별로 없어서 영 좋지못한 컨트롤...

아무튼 하루종일 찾아다니다가

흑연 광맥을 찾았습니다.

는 찾다찾다 않나와서 빡친 나머지 그냥 집감 (...)

찔끔 캔걸 갈았습니다.

헛간에서 뭐좀 하려니 갑자기 거미가 침입(...) 해서 그냥 도끼로 찍어죽였습니다.

사실 철기까지 오면 거미 1마리정도는 간단히 잡아요

는 나가보니 좀비도 몰려왔고 모두 썩은 고기로 만들어 드렸습니다.

이때가 좋았지...

이후 다음 티어인 강철에 꼭 필요한 니켈을 찾기 위해서 니켈이 나오는 지질을 찾아 여행다니다가

호박도 여러개 찾고

거대 유정도 보고 하다가

컨 미스로 절벽에 떨어져서 사망(...)

게다가 템찾으러 가다가 밤이 되었고.

고기 하나 달랑들고 찾으러 달려가다가 죽었고

멘탈이 터져서 블로그에 완결 글을 올리고 포기했습니다.

그말은 즉 이 글은 스샷 쌓아두긴 뭣해서 쓴겁니다.




결론 : 니켈 멍멍이같은 놈아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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