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트리아 테라퍼마 일기]2. 정착

Posted by Alveron
2015. 12. 13. 19:18 마크 일기/알레르기


날 밝자마자 벌목으로 2일차를 시작(...)

그리고 도자기를 구웠습니다.

이후 싸돌아댕기다가 어두워져서 F7 키고 돌아오는 중

야영지(라지만 암것도 없는)에 도착

이후 고기를 구웠습니다.

고기 좋다 몸에

그리고 어김없이 죽창맨 좀비...가 찾아왔습니다만

여긴 마제스티가 아니지라 그저 느려터진 호구라

불에 적절히 유인해서 구워죽였습니다.

하지만 수가 끝도 없이 몰려오고

저도 없는 귀한 곡괭이(...) 따위를 들고 있는 부자 좀비들도 보고

예들이랑 신나게 빙빙 돌면서 놀다가 난입한 위더 스켈덕분에 쳐맞다 로그아웃

들어와보니 반기는건 딸피인 피통과 다구워진 도자기들(흐믓)

이후 로페카 세기말에서도 같이 살았던 엑셀의 조수님인 마키세님이 좌표를 물었습니다.

잠간 역병?

왜 페불라가 역병인가..

아무튼 좌표를 말해드리고 또 싸돌아다니다가 날이 어두워졌고 또다시 좀비가 몰려오고 스켈도 와서 로그아웃

익사?????

배타고 익사라니

How terrible...

그렇게 마키세님은 맨몸으로 수영해 오시게 되었고

그동안 저는 사금질을 하면서 구리를 모았습니다.

이후 구리를 녹여 곡괭이를 만들기 위해 도자기 굽는겸 구리도 녹였고

다음날 마키세님이 도착하셨습니다.

이후 겉부분에 들어난 광맥 없나 싶어서 경치구경하면서 집근처를 싸돌아다녔습니다.

3일차에 들어와 보니 이런 가난해보이는(...) 임시거처가 반깁니다.

싸돌아 다니다가 찾은 베리

4일차엔 아예 집이 생겼습니다. 오오

그래서 횃불을 만든 뒤에

대충 공작석 쪼가리가 널려있던 곳을 마구잡이로 파고 들어가서 광맥을 찾았습니다.

히히 아오지노동 으히히

조금 캐서 집가려 보니 밤(...) 이었지만 그냥 달려왔습니다.

이후 비스무트 청동을 200유닛 만들어서

광부곡 머리와 곡괭이 머리를 만들고


전시후 감상 오오 이쁘다(감동)

아 톱은 비스무트 청동같지만 그냥 비스무트톱...

이후 밤이라 할짓이 없어 그냥 밭이나 갈았습니다.

초반이라 심을거도 없으니 이정도만 만들고

양분 쳐먹는 괴물인 주트를 심고 사탕수수좀 심으려니 춥다며 거부합니다.

자연이 그대를 거부하리라!

하나 부족해 목줄을 못만든다 화난다

밭좀 갈고 집에서 막대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횃불로 만듬 이 횃불은 다음에 아오지에서 쓸거에요

그리고 마키세님을 식량창고(는 그냥 구덩이)에 감금했습니다.

사실 비상식량


아 사진제한 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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