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트리아 테라퍼마 일기]1. 첫 시작

Posted by Alveron
2015. 12. 12. 20:32 마크 일기/알레르기


우산서버 하프시즌 테라퍼마 서버!

그러나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눈

그렇습니다. 살기 힘든 겨울입니다.

결국 야생작물 그런거 없고 바다에 가서 미역이나 뜯어먹으면서 남쪽으로 가기로 결정하였고..

그와중에 라빝님은 혼자서 15데스란 압도적인 사망수를 자랑하고 계셨습니다.

이후 길가다가 이런 연못에서

곰탱이에 맞아뒤졌습니다.
존X 아파요

결국 리스폰하고 대충 도구를 만들어서 슬금슬금 기어가서

떨군템을 먹었고

곰이 따라올까봐 전속력으로 도주(...)

이후 남쪽 해변에 도착했는데 바다가 얼어..?

아무튼 지금은 딱히 톱도 없으므로 맨몸 수영으로 남하하기로 결정

해가 져도 수영하고

석양이나 감상하면서 수영해서 계속 남쪽으로 가다가

왠 빌크 석유도 보고

달도 구경하고(...)

그렇게 한 30분쯤 해염치니 육지가 보이더군요

하지만 지금은 밤이라 상륙하면 몹이 절 끔살시킬게 뻔한지라 낮까지 기다렸습니다.

오오 아침... 왜 불안하게 비가 오는거지

상륙지 근처에 돼지도 있더군요 물론 나중에 키우기로 결정하고 놔둠

이후 똥같은 내구도의 돌도끼로 겸사겸사 나무좀 캐면서 가다가

배고파서 또 미역 뜯어먹고 살곳을 찾아서 남쪽으로 가다가

공작석(=구리)를 찾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전 공작석 색이 마음에 들어요 뭔가... 하지만 근처가 정착하기엔 별로라 그냥

웨이포인트만 찍고 계속 남쪽으로 갔습니다.

가다가 온천에서 좀 쉬어가기도 하고
(들어가면 저 깊은곳으로 빠질거같지만)

중간에 점토가 보여서 점토도 좀 퍼가고

결국 살곳을 못찾아서 또 수영(...)

사슴 안녕
물론 저 사슴도 키울 생각에 놔둠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잡아먹어야 했어...

이후 적당한 위치는개뿔 근처가 황무지에 도자기 구우면서 1일차를 종료헀습니다.

결국 1일차 플래이타임 90%를 수영과 이동에 낭비(...)

최종적으로 정착한 곳은

지질은 대리석인 숲(근처는 건조지대)이었고..

이후 뭐좀 하려니 피로도인가 뭔가덕에 자꾸 맨땅에 엎어져 쳐자는 스티브를 보며

암이 걸려서 꺼버렸습니다.

(아무리 졸려도 땅바닥에서 쳐자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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