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여행기(?) 26화, 길림성으로 신나는 기차여행

올만에 다시 길림성으로 가기 위해서 이번에는 기차역으로 왔어여!

저번에는 차를 타고 갔는데 이번에는 편하게 기차를 타고 가려고 해여

표를 검사받고 아래 플랫폼으로 가니 이런 매끈한 모양의 고속열차가 여러대 있었어여!

엑셀은 저중 한대를 타고 길림성으로 슝! 갈거에여.

열차에 탑승하니 저런 요상망측한 방송을 하는 자그마한 테레비가 있었는데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하나도 없어서 금방 잊혀졌어요...

그대신 출발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런 음식을 한사람당 한세트씩 나눠줬는데

이런 처음보는 두부쪼가리 같은게 들어있었어요!

근데 의외로 아주 쫄깃짭짜름한게 아주 맛있었어여!

맥주랑 같이먹으면 딱일것같아요 >_<

같이 준 물은 백두산 천지를 수원지로 하는 물이였어여!

이거와 동해가 마르고 닳도록 하느님이 보우하는 우리나라 만세 >_<

맛있는 두부쪼가리를 먹고 잠에 들었다가 깨니 길림성에 도착했어여!

역시 잠은 세상 제일가는 타임머신이에여-☆ 헤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