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페카 마제스티 시즌5] 육식일기 RM5 07 - 죽창맨 오버런

Posted by 엑셀서스
2015. 8. 19. 00:10 마크 일기/엑셀서스


팅커웨이 샌드위치 >_<
사실 팅커마스터 엑셀세는 이런 초-샌드위치 용광로를 만들어도 앙말렌같은게 안만들어집니다

저 멀리 시한부인생 마스터 위치가 보이는군요.

사실 아주 가볍게 석궁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당연하죠. 마녀는 나약한 바닐라몹일...텐데?!

로페카에서는 다릅니다. 물약 한병으로 플레이어에게 시한부 인생을 선사해줍니다.

체력바 대신 왼쪽위에 글자로 표기되는 간략한 체력바를 확인하면 됩니다

으앙 쥬금.

거의 유일하게 엑셀이 세렌님을 따라 "살려줘"를 치고 죽을 수 있는 방법.

그거슨 시한부인생!

그와중에 죽창맨좀비에게 마구 죽어나가시는 두 고위인사님들

광물이 다떨어졌습니다.

위험을 무릅쓰고 광물을 캐러 갔다가...


죽창맨좀비에게 죽었습니다.

... 엑셀 아메갑인데?!

그리고는 광산 계단을 역류하여 엑셀의 방 앞까지 쳐들어왔습니다.

옆에 구멍을 통해 좀비를 주먹으로 때려죽이고...

상자안에 항상 구비되어있는 오라클라제 검을 들고...

아이템을 되찾는 성전을 향해 떠납니다.

그리고는 사망해서 오라클라제 검조차도 좀비에게 빼앗기고 맙니다.

... 결국 정의의 석궁을 소환해서 모두 처리했지만 이미 상당한 시간이 지나고 말았고


그렇게 엑셀은 팅커즈도구를 제외하고 모든 휴대품을 다 잃어버렸습니다...

하아. 한강에 뛰어내릴까 잠시 고민해봤지만 어뢰들이 많아서 안될것 같군요.

마음을 가다듬고 밥통부터 다시 만들고...


원래 불행할때는 자신보다 더 불행한사람을 보면

상대적으로 행복함을 느낄 수 있다고 했습니다.

ㅠㅠ 저분은 엑셀과 달리 침실이 안전하지 않나 봅니다...

그렇지만 오늘도 로페카 마제스티는 평화롭습니다.

스켈 데미지가 정말 랜덤이라 원샷날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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