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페카 마제스티 시즌5] 육식일기 RM5 02 - 바다에 떠다니는 위험한 어뢰

Posted by 엑셀서스
2015. 8. 14. 00:10 마크 일기/엑셀서스


광산을 돌다보면 몬스터들이 이상한 물건을 들고 나오기도 합니다.


이번 시즌에서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역시 광물젠 클러스터가 무지막지하게 커졌다는 점일 것입니다.

귀한 광물을 발견했다면 노다지다! 를 외치고 열심히 노동하면 많은 양의 자원을 축적할 수 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역시 거래.

지난시즌에는 사람들이 자급자족으로 다 생활이 가능했던지라 거래가 활발하지 않았고

그래서 광맥 갯수를 왕창 줄인다음에 대신 광맥 사이즈를 어마무시하게 키워놨습니다!


그리고는 난입한 마녀에게 암살당합니다.

로페카에서는 독뎀으로도 죽음까지 이르는지라 마녀는 아주 위험한 존재입니다.

근데 엑셀은 듕귁인터넷이라 한번 죽으면 로딩렉이 심하게 걸리는지라 침대앞까지 쳐들어온 몹을 상대할 수 없습니다.


... 옆집에 사는 노예를 소환해서 마녀를 처리했습니다.


땅을 파다보니 꽤 쓸만한 용암웅덩이를 발견했습니다.

아무래도 무한발전들이 전부 밴되고 지옥용암도 발전에 쓸 수 없는지라 지하에 용암웅덩이는 아주 중요합니다.


특히 초반에는 팅커용광로를 지속적으로 돌려줘야하는지라 포터블 탱크로 퍼가면 좋습니다.


광질을 하면서 틈틈히 농사를 지었더니 과일들이 넘쳐나기 시작합니다.

이제 굶어 죽을것같지는 않습니다.


.. 물론 쓴맛때문에 많은 종류의 음식이 필요하긴 합니다.


가끔 귀차니즘이 돋으면 이런 바닐라스러운 행위를 하기도 합니다.

.. 사실 철의 젠률이 굉장히 높은편인지라 철이 부족해서 시달리지는 않습니다.


원조 귀함의 대명사 다이아몬드 광맥을 발견했습니다.

신나는군요. 이제 이걸 가지고 사람들과 거래해서 부유해 질 수있습니다.


많이 넉넉해졌으니 다이아 갑옷을 입어도 될 것 같습니다.


동굴속에서만 사는건 상당히 답답한 느낌이 듭니다. 

때론 넓은 장소가 필요하기 때문에 동굴에서 나와 건너편에 있는 곳을 앞마당으로 개척하기로 했습니다.


앞마당이 될 곳에 사는 거치장스러운 나무들은 얼른 처리해버립시다.

근데 버섯은 왜 저기서 자라고 있는걸까요.


바다쪽을 보면 위험한 어뢰들이 둥둥 떠다닙니다.

가까이 가면 어뢰들이 슉 날라와서 펑! 터져서 살해당하게 됩니다.


물론 엑셀은 풀 다갑이기 때문에 한방에 죽지는 않습니다만 두방은 위험합니다.


강 하류까지 성벽을 모두 둘러 앞마당이 몬스터로부터 안전해지도록 건설했습니다.

이제 갑작스럽게 어뢰를 맞고 살해당할 일은 없겠군요.


이런저런 행동을 하기 위해서는 평지가 좋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땅을 평지로 만들어버립니다.


이런. 흙이 부족하군요. 귀찮으니 그냥 저대로 놔두고 벌목장으로 사용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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