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IT]덱스타 로보틱스 덱스모(손 움직임 캡쳐, 모션캡쳐, 디지털 피드백)

Posted by 엑셀서스
2015. 6. 25. 00:10 필자 목록/Excelsus_

덱스모는 외골격의 일종으로 장착하면 손가락의 움직임을 인식해 주는 장치입니다. 
현재 시점에서는 덱스모 클래식과 덱스모 F2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근데 사실 이거 2014년에 발표한다음에 진전이 아직까지는 별로 보이지 않는것이 흠입니다.


Dexmo Classic


덱스모 클래식은 손의 움직임을 11개의 각도 센서를 통해 인식합니다.
우선적으로 엄지손가락의 움직임을 완전하게 인식하기 위해 3개의 센서가 사용되는데요
손가락과 손가락 사이가 얼마나 많이 벌어졌는지등의 정보를 정확하게 인식해서 프로그램으로 보내줍니다.
이 데이터들은 덱스타 로보틱스가 제공하는 SDK를 통해 개발자들이 개발해둔 프로그램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사진에서도 보이듯이 나머지 네 손가락에는 각각 두개의 센서밖에 사용이 안되서
벌어짐과 첫 관절의 구부림까지밖에 인식을 하지 못하고 두번째 관절을 정밀하게 인식하지 못합니다.
물론 직접 손가락을 구부려보시면 알겠지만 두번째 관절은 첫번째 관절과 움직임을 같이하기 때문에 그리 큰 문제가 될것같지는 않습니다.


Dexmo F2



덱스모 F2는 덱스모 클래식에서 한단계 진화한 형태로 덱스모 클래식의 모든 기능과 함께 엄지와 검지에 추가적인 기능인 디지털 피드백을 제공해줍니다. 

작동원리는 바로 저 사진에 보이는 큰 장치가 컴퓨터에서 사물에 접촉했는지의 여부를 알려주어 사물에 접촉했을 경우 

브레이크가 켜져 손가락이 마치 해당 사물을 잡은것처럼 느끼게 되도록 합니다.


덱스모는 현재 민첩하고 정확하며 값싼 것을 목표로 설계되고 있습니다. 

기존 모션캡쳐 장비들은 보통 가격이 아주 비싸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구매하기 좀 곤란했던 점이 있는데요 

덱스모는 기존에 사용하던 비싼 센서가 아니라 값싼 회전모션 센서와 값싸게 생산된 플라스틱 부품들을 사용하기 때문에 

로보틱과 가상현실등의 기술에 큰 도움이 될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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